열기구 체험 특별한 즐거움 .

재작년 몽산포에서 열기구 체험을 하려고 했는데 바람이 많은 관계로 결국 줄만 서고 못 탔는데요.이번에 비둘기낭 캠핑장에서 열린 캠핑퍼스트 경기 캠핑에서 탑승하게 되었어요.아이들이랑 보드 타러 갔는데 우연히도 시작 시간과 겹쳤지요.그래서 바로 줄을 서서 탔어요.저희가 3번째로 탑승을 했습니다.

열기구라 해서 하늘을 맘껏 날아다니지는 않았어요.어디까지나 열기구 체험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여러 체험자들이 탑승해야 하기 때문에 로프를 걸어서 일정 거리만큼만 수직 상승 후 바로 내려오는 체험였고요.상승 시 조작 및 대기하시는 곳에 스텝 등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도,보통 1명 탑승에 10여 분 이상 소요됩니다.10팀만 줄을 서도 100분 이상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죠.즉, 많은 사람이 바로바로 탑승은 불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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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는 열을 이용해서 구면체를 하늘에 띄우는 거라서,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더군요.몽산포에서 못 탄 것도 바람이 많기 때문였거든요.이번에는 바람의 세기가 작아서 운영하는 데는 문제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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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로프에 매달려있는 열기구는,이렇게 로프가 팽팽해지는 고도까지 올라갑니다.올라간 후에는 버너 불을 끄면 자연스럽게 공기가 식으면서 내려오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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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올라갈 때는 버너의 불을 켜면 그 열로 공기가 데워져서 올라가게 되죠.버너도 엄청 크더군요.가스통을 싣고 다니시던데,가스 떨어지면 배달도 안될 테고 어떡하실까? 궁금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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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착지

열기구는 승하차 방식이 독특해요일단 제일 무거운 사람이 먼저 탑승하고, 열기구에서 1명이 내립니다.그리고 또 탑승 후 하차, 탑승 후 하차.하차를 먼저 하면 기구가 흔들리고 하늘로 올라가기 때문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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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올라가는 중간에도 상승 기운이 작은 경우에는 계속 버너를 가동합니다.버너를 가동하면 다시 하늘로 상승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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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버너를 가동하는 모습입니다.3개의 버팀줄이 벌써 팽팽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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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들은 디자인이나 색상이 참 화려하고 예쁜 것 같아요.빨간색의 몸체도 멋지고요.아기자기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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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고 내려오는 게 아주 부드럽습니다.그냥 가만히 있는 것 같은데 벌써 올라갔더군요하늘 위에서 보는 풍경도 참 멋진 것 같아요.좀 더 멀리, 높이 오르면 더 멋지겠지만 오늘은 이 정도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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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체험중 하늘에서 보이는 비둘기낭 행사장인데요.풋살장 우측 메인 부스가 보이네요.저 멀리에도 많은 분들이 모여 계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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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보이는 곳이 저희가 캠핑 사이트를 구축한 곳입니다.새로 조성된 지역이라,바닥상태, 급수, 개수대, 화장실 모두 엉망였어요.그래도 즐거운 추억거리는 많아서 다행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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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안에서 바라본 열기구 내부 샷입니다.참 예쁘게 잘 만들었네요.가격도 비싸겠죠?하루 임대료 물어보니 500만 원이라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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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액션캠으로 촬영해본 동영상들 보여 드립니다.

우연히 보드 타다 줄 서서 타게 된 열기구 체험.무섭거나 짜릿한 것보다는 편안한 하늘여행였고요.하늘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참 좋았습니다.이상 힐링스타였습니다.